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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Vim, Windows (2) - vim plugin & gvim
20200214
꾸미기 전에 제일 고민할 부분은 파워쉘 또는 cmd를 계속 쓸 것인지 말 것인지다.
윈도우의 기본 터미널에는 한계점이 있다. 예를 들자면, 글꼴 하나 추가하는데에도 레지스트리를 건드려야 한다.
하다보면 윈도우 vim을 포기하고 싶어지니까 그냥 이쯤에서 터미널을 놔주자.
터미널을 포기하고 나면.
gvim을 쓰던지,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 를 써서 윈도우를 초월하는 방법이 있다.
후자는 매우 깔끔하지만 플러그인을 많이 넣으면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있었으므로 전자에 대해서만 설명한다.
vimrc 꾸미기
사실 예쁘다라는 것은 매우 취향이 갈리는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구구절절 하는것 보다는
https://github.com/VundleVim/Vundle.vim/wiki/Examples
위 링크로 가서 많은 예시들을 보고 플러그인을 취사선택하는게 좋다.
보편적으로 쓰이는 플러그인은
nerdtree : 디렉터리 파일들을 보여주는 창을 만들어 줌
vim-airline : 하단 상태 바를 만들어 줌 (윈도우에서는 사용 불가능한 powerline 을 대체.)
syntastic : 문법 검사
simpylfold : 코드 접기
정도가 있고 여기에 code-highlighting 을 위한 플러그인 하나 정도 취향껏 얹어주면 된다.
https://vimawesome.com/ - 여기에서 많은 vim 플러그인들을 검색해서 알아볼 수 있다.
gvim only
메뉴 바, 툴 바, 스크롤 바 제거
gvim을 쓸 때 가장 걸리는 점은 위에 있는 툴바와 메뉴 바가 매우 고전적인 디자인이기 때문에 없애버리고 싶다는 것.
~/_vimrc 에 들어가서
" gvim options
set guioptions -=m " menubar
set guioptions -=T " toolbar
"set guioptions -=r " scrollbar
를 추가하면 된다.
맨 마지막 줄 주석을 제거하면 스크롤 바도 없애준다.
글꼴 지정
아래 코드를 추가하면 된다.
:set guifont=Consolas:h12:cANSI
:set guifontwide=Dotumche:h12:cDEFAULT
wide를 붙이면 한글 같은 2바이트 문자에 대한 글꼴을 따로 지정할 수 있다.
위 경우에는 Consolas 12pt 로 영문 글꼴을, 돋움체 12pt로 한글 글꼴을 지정했다.